[충청뉴스큐] 국내 최장수 인기 방송프로그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KBS 전국노래자랑 서산시편이 8일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진행되는 해미읍성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7일부터 9일까지 서산해미읍성에서 열리는 제14회 서산6쪽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MC 김신영과 함께 박상철, 신유, 조성구, 윤태화, 김다나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한다.
전국노래자랑에는 서산시민은 물론, 서산시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사람도 참가할 수 있다.
출연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3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를 방문하거나 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메일로 할 수 있다.
예선 심사는 7월 6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인지면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1·2차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했더라도 7월 6일 오후 12시에서 1시까지 1시간 동안 예선 심사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본선 녹화는 7월 8일 오후 4시부터 서산6쪽마늘축제가 열리는 해미읍성의 KBS 전국노래자랑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비가 내리면 서산시민체육관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녹화 분은 9월 중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끼와 노래에 소질을 가진 시민분들은 KBS 전국노래자랑에 많이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전국노래자랑과 제14회 서산6쪽마늘 축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산시를 알리고 18만 서산시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미읍성에서 개최되는 서산6쪽마을축제는 7월 7일 오후 3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 판매, 공연, 경연, 전시,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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