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행정안전부는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조성에 기여한 관리인을 격려하기 위해 6월 13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제24회 전국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4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이 공중화장실 문화를 조성하는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상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등에 소속된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이 대상이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등의 추천을 거쳐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활동,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조성으로 범죄예방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최우수관리인 6명, 서울 우수관리인 2명, 전국 우수관리인 172명 등 총 18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2000년도부터 매년 행사에 참석해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는 배우 최불암이 올해도 참석해 축사를 진행하며 방송인 크리스티나도 수상자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다.
구본근 행정안전부 지역기반정책관은 “세계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묵묵히 일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의 모든 공중화장실 관리인 분들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께서는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화장실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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