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 충남지원과 공동으로 벼 신품종 시범 재배에 나선다.
이번 시범재배는 보급종으로 도입됐거나 도입 예정인 벼 신품종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등 농업인 홍보를 통한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시범재배는 모든 품종을 기존 재배해오던 방식에 따라 동일한 조건 하에서 재배하며 논갈이·객토, 비료 주는 시기와 시비량, 비료의 성분, 병해충 방제법과 살포 약제량 등 품종 간 조건을 동일하게 재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범포 위치는 고덕면 상궁리 23-3외 2필지로 시범포에는 신품종인 안평, 새봉황, 삼광외 친들도 심겨져 있어 품종별 특성을 비교, 관찰하기가 용이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의 특성이 가장 잘 나타나는 등숙기인 9월 초순∼9월 하순에 품평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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