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임차료 입장료 간식비를 지원해 다양한 생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과 5월에 진행된 수요 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98개교에 약 3억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7월 추가 신청을 진행해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개최된다.
강원도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며 산림 관련 전시와 학술, 체험, 이벤트 행사 등이 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대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국자산관리공사 강원지역본부가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입장권 1,500매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기부해 강원지역 학생들의 엑스포 참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한 기부 전달식이 15일 오전 10시, 2층 교육감실에서 개최됐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강원도에서 열리는 강원세계산림엑스포 행사 참여 지원으로 학생들의 탄소중립가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속 가능한 강원 생태환경교육이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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