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은 하천의 수질 및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자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리면 대촌마을 앞 ‘실개천’ 사리면 수암리 ‘원수암도랑’ 청안면 장암리 ‘황암천’ 청천면 금평리 ‘절골도랑’ 청천면 조천2리 ‘욕동천’ 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2억4200만원으로 욕동천은 금강수계관리기금 100%, 나머지 4곳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약90%, 군비 약10%로 진행된다.
군은 퇴적물을 제거하고 수생식물을 식재하는 등 도랑을 정비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맑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교육, 도랑정화활동, 수질검사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훼손된 도랑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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