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제64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참가할 시 대표 참가작품을 다음달 7월 5일까지 재공모한다고 밝혔다.
참가종목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생업·의례·연희·놀이·춤·음악 등 한국 전통민속으로 인천의 지역적 특색 및 전통성이 있는 작품이면 된다.
이번 재공모에는 공모심사 시 신청단체에게 작품설명 및 시연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 출전 작품의 재신청이 가능하도록 신청자격을 확대한다.
대표작품으로 선정되면 일반부, 청소년부를 합쳐 최대 5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당초 공모에서 인천시 대표작품이 미선정된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인천시 민속예술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한국민속예술제 인천광역시 참가작품 재공모에 많은 단체들이 참가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민속예술제는 1958년부터 매년 10월 중순 4일간 전국 광역 시도를 순회하며 17개 시도 및 이북 5도의 대표 민속예술이 한자리에 모여서 60여년 간 경연을 펼쳐온 가장 오래된 민속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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