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재해 예방을 위한 예방·점검 철저’주문

민선8기 출범 1년. 현안 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 강조

양승선 기자

2023-06-19 11:26:22




이범석 청주시장,‘재해 예방을 위한 예방·점검 철저’주문



[충청뉴스큐] 이범석 청주시장이 재해 예방을 위한 예방·점검 활동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방역 조치로 구제역 종식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재난·재해에 대해서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동원할 수 있는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해 초기 대응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폭염이나 수해 등에 대해서도 예방하기 위한 노력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야간경관 테마파크’, ‘명암관망탑’,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등 계획수립 단계에 있는 사업들이 많다”며 “민선8기 출범 1년이 돼가고 있으니 사업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는 한 명의 불친절한 민원 응대 태도가 청주시 공직사회 전체의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다”며 “전 직원이 친절하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질적인 민원에 대해서는 팀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전담해서 매뉴얼대로 처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난주 열린 상반기 우수제안 발표회에서 시민과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정책 제안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얼마 전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소통서포터즈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며 “젊은 직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창의력과 역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의 행태·관행 등에 문제가 있으면 과감하게 개선하고 이를 통해 조직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