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주시 신지식농업인 6명이 관내 저소득계층 자녀를 위한 온라인교육 수강권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송일환 대표 등 신지식농업인들은 이날 이러닝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체 ITGO에서 지원받은 10만원 상당의 온라인교육 수강권 300매을 전달했다.
수강권은 총 2653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고품질 교육 콘텐츠가 담겨있는 것으로 시는 관내 취약계층 자녀 300명에게 수강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영래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 중앙회 사무총장, 표희윤 충청남도지회장도 함께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다.
이영래 사무총장은 “공주시의 자랑스러운 신지식농업인들이 뜻을 모아 나눔에 동참해주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신지식농업인을 지원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 저소득계층 자녀들에게 풍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주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식농업인은 지식의 생성, 저장, 활용, 공유를 통해 농업의 생산, 가공, 유통 등을 끊임없이 개발, 혁신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농업, 농촌의 변화를 주도하는 농업인으로 사단법인 한국신지식농업인회에서 선발한다.
지난 1999년부터 경종, 과수, 채소, 특작, 화훼 등 7개 분야에서 선발하고 있으며 공주시는 2007년 안승환 대표를 시작으로 2022년 송일환 대표까지 현재 총 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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