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 공공시설사업소는 8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예산 1100년 기념관 수영장을 시범운영한다.
복합문화복지센터 내 위치한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건축했으며 1층은 수영장, 2층은 헬스장 및 다목적실, 3층은 역사문화관과 공연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수영장은 50m 6레인과 아동·장애인 1레인을 포함한 총 7레인으로 구성됐으며 여름철을 맞아 주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개관 전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수영장 시설에 한해 개방을 결정했다.
시범운영 기간 평일은 4회, 토요일과 광복절은 3회에 걸쳐 각각 운영하며 회차별 110명까지 군민에 한해 선착순 입장 및 자유수영이 가능하다.
군은 3주간의 시범운영이 끝나면 시설 개선 의견 등을 종합해 최종 보완을 거쳐 역사문화관을 포함한 전체 건물을 9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통해 수영장을 이용하는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할 계획”이라며 “군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관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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