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4일까지 하버파크 호텔에서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2023 남부 마을을 품은 읽·걷·쓰 그림책 만들기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그림책 제작을 희망하는 교사들에게 그림책 갈래의 특성과 다양한 그림책 제작 기법을 안내하고 읽·걷·쓰 문화 속에서 마을을 그리는 활동의 의의를 되짚어 보기 위해 기획됐다.
28일 진행된 연수에서는 그림책 평론가가 한국 그림책 작품을 통해 그림책의 다양한 특성을 안내하고 일러스트레이터가 마을 사람들의 생활과 삶을 담은 예술 작업 사례를 소개하고 작업에 담긴 의미를 공유했다.
또한, 동구 화수동을 기록한 ‘나와 닮은 우리 동네’ 미술작품 6점을 함께 전시해 연수 참가자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7월 4일 진행될 연수에서는 그림책 제작을 위한 기법과 학급 그림책 만들기 사례를 안내하고 참가자들의 그림책 제작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다양한 그림책을 제작하고 완성된 그림책은 12월 말 열릴 ‘마을을 품은 그림책 전시회’에 전시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좋은 한국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하며 그림책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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