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3 책동네산책-동네 책방을 거닐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부 관내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7월 계양구 권역 ‘읽·걷·쓰’ 저자강연 북토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문화 공유의 장으로서 지역 서점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북토크는 경계선 지능과 부모 느린학습자를 위한 문해력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이들 느린 학습자의 공부 등의 저자이며 인지 학습 치료와 경계선 지능 관련 아동심리전문가로서 활동하는 박찬선 작가를 초빙해 ‘배움이 느린 아이, 느린 학습자를 위한 문해력 지도’를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배부된 도서를 함께 읽고 관련 교육 주제를 나누며 현장 교육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북토크 참여 교사는 “느린 학습자를 위한 문해 지도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사유와 대화를 통해 질문하고 상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었다”며 “문해력 교육의 기본이 되는 읽기 유창성, 문법 교육, 추론과 연결, 단계적인 내용 이해 방법 등에 대한 지도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학습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한 ‘읽·걷·쓰’ 교육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질문과 상상하는 힘을 키우고 인간다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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