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생태전환교육 및 이공계 진로 탐색을 위해 에코스마트팜 활용 과학·생태 진로 캠프를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중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미래 농업기술분야인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의 운영원리를 알아보고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스마트 온실 현장 견학을 통해 파종과 재배키트를 체험했다.
또한 학교에서 진행하는 에코스마트팜 인사이트 투어에 참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에코 스마트팜에 활용되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스마트팜에서 조절되는 빛의 파장과 온도로 미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재배한다는 사실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분야를 더 공부해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싶은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 에코스마트팜이 관내 중학교 3교, 고등학교 1교에 구축될 예정이고 학교에 구축되는 에코스마트팜을 활용해 미래사회에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과학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스마트팜 활용 연구활동,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스마트팜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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