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와 지역주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뇌과학자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해소와 미래세대 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학부모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정재승 교수는 ‘뇌과학으로 미래세대 교육을 성찰하다’를 주제로 뇌과학의 관점에서 아이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그들의 공부에 도움을 주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이면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이제부터는 그런 행동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마법과 같은 뇌과학의 신비로움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뇌과학은 미래세대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화 교육의 밝은 미래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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