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계초등학교는 2023학년도에 옥계면 기금관리위원회로부터 한라시멘트가 출연한 상생발전기금 중 5,850만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의 재능과 끼를 찾는 진로교육 및 특기⋅적성 계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옥계초등학교는 오케스트라 골프 특성화 교육 창의과학블럭교육 컴퓨터 특성화교육 수영교육 영어교육 방송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는 농촌지역에서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악기를 배울 수 있고 합주를 통한 조화로운 선율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졸업 축하 및 지역사회 행사 공연을 통해 재능을 펼치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체험하고 식견을 넓혀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을 진행한다.

김인숙 교장은 “지역사회와의 굳건한 연계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학교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더 많은 지역인재를 배출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