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중등 국어, 수학, 영어과 교사 총 84명을 대상으로 8월 4일까지 총 95시간에 걸쳐 ‘2023년 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연수는 시공간의 제약을 해결하는 원격연수의 장점은 살리면서 분임 토론·토의, 체험과 탐방 등 집합 연수를 섞어 연수 운영의 탄력성을 높였다.
강사진은 전국 단위의 우수 교사, 대학교수와 연구원, 저명 강사들을 두루 섭렵해 구성했다.
연수 주 내용은 인공지능과 챗지피티 등 디지털 중심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이해하고 이를 활용하는 교수학습 방법 개인 인성과 사회정서학습 역량 함양을 위한 학급운영과 생활지도 영역 등이다.
또한 인천시교육청의 역점과제 중 하나인 ‘읽·걷·쓰’ 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적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교육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1급 정교사 연수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연수를 기회로 입문기를 넘어, 교사로서의 전문성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로 이어져 배움의 깊이는 더해지고 아이들을 보는 관점도 더 성숙해지질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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