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공동체의 상호 존중과 갈등에 대한 회복적 접근을 위해 찾아가는 관계 중심 생활교육 교원 직무연수 ‘생활교육 플러스’와 학생 관계 회복 프로그램 ‘너나들이’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타인과 관계 맺는 일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존중·배려, 공감·소통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교원 직무연수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초·중·고 30교에서 2~6회 진행했고 학생 관계 회복 프로그램은 초·중·고 36교에서 79개 소그룹별로 2~8회 실시했다.
교원들은 연수를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 비폭력대화, 학급긍정훈육법 등의 생활교육 방법을 실습과 함께 익히고 학생들은 ‘신뢰써클’ 등의 활동을 통해 친구의 마음을 이해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내면의 마음을 다스릴 줄 알고 주변 사람들과 화합하며 상생하는 공동체 속에서 성숙한 시민으로 자라게 하는 ‘올바로’ 교육을 통해 각자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학기에도 관계 중심 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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