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강원특별자치도는 물자원을 철저히 보전하고 미래 세대에게 다양한 물가치를 물려줄 수 있도록 수질 관련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금년도 상반기 깨끗하고 안전한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관련시설 1,013개소를 지도 점검해 98개소에 대한 위반시설을 적발하고 관련 법에 따라 고발 16건, 과태료 66건 등을 조치했다.
무허가 5건, 변경허가 미이행 8건, 관리기준 위반 등 85건을 적발해 고발 16건, 과태료 66건, 행정처분 72건 등을 조치했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가축분뇨배출시설 경우 무허가 및 변경허가 미이행,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및 퇴비 부숙도 검사 미이행 등의 관리기준 위반, 가축분뇨 또는 퇴·액비 공공수역 유입 등으로 고발 및 과태료 처분 등을 했으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는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시설에 대해 과태료 처분 및 개선명령, 오수 무단방류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또한, 먹는물 관련 영업장의 샘물 수질기준 부적합으로 영업정지에 갈음해 과징금 처분을 했으며 토양정화업 등록기준에 미달한 영업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을 했다.
아울러 시설 관리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운영·관리 교육, 전문가 기술지원 등을 실시해 시설 운영 전반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창규 산림환경국장은 “여름철 안전한 수질보전을 위해 야영장, 펜션 등의 개인하수처리시설과 가축분뇨배출시설, 물놀이형 수경시설 등의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깨끗한 물 환경지킴이에 전 도민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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