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를 주제로 ‘2023년 찾아가는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를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있는 단지를 대상으로 공동체 주거문화 조성 및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해 공동주택 시민 아카데미는 공동주택 단지별 특성에 맞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방법과 관련된 교육은 물론 공동주택 관리 종자사 인권 존중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단지를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석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1일 2시간 과정, 총 11회로 운영된다.
아카데미는 총 2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에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2차시에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와 법령에 대한 강의가 마련된다.
아카데미에 관심 있는 단지는 8월 11일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공동주택종합포털 온-아파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11개 단지를 선정한다.
이양호 시 주택정책과장은 “입주민들이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단지의 참여를 바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공동체 문화 조성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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