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 취약계층인 노약자, 장애인 등 돌봄이웃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무료로 먹는물에 대한 수질안전성을 조사한다.
검사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물로 사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다. 신청 시설을 방문해 현장조사와 시료채취를 하며, 지하수는 46개 전 항목,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 총대장균군을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시 보건환경연구원 먹는물검사과에서 전화로 접수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113곳의 먹는물 256건을 검사해 결과를 통보하고, 기준초과시설 13건에 대해서는 재검사를 하고 수질개선방안을 안내했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돌봄이웃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는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확한 수질정보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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