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3 남부 제1차 다문화가정 학부모동아리를 22일 실시했다.
사회변화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다문화가정이라는 환경에서의 교육의 본질을 찾도록 하는 내용으로 강의는 인천시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 전 장학관이자 현 인천고잔고등학교 교사인 한규태 교사가 진행했다.
한규태 교사는 이 시기가 왜 전환시대인지 설명하고 미래 4차산업에 대비한 교육과 학생들에게 필요한 역량 신장을 위한 부모의 역할을 역설했다.
또한 2023 인천교육 역점사업인 ‘읽.걷.쓰’ 사업의 교육적 의미를 연계해 인공지능과 함께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조화로운 인간상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서 다문화라는 편견을 깨고 공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어야 비로서 완성된 교육임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감동적인 강의였다. 다문화라는 우물 안에서만 머물러있지 않고 밖으로 나와 다른 사람들과 같은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야말로 자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은 각자의 개성과 능력을 맘껏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교육의 영역”이라며 “우리는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으로의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제를 더욱 견고히 다져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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