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가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훈)를 개최하여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서영훈 특별위원장이 주재하였으며 우희상 전문위원의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 활동상황 보고와, 집행부의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 활동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제2서해대교 건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사항으로 기존 서해대교의 상습적인 교통정체로 인한 교통량 분산과 재난 발생 시 우회경로 마련을 위해 제2서해대교 건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제2서해대교특별위원회는 3대에 이에 제4대 당진시의회에서도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대통령과 충남도지사의 공약사항 선정을 위한 활동과 제2서해대교 조속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면제 촉구 기자회견, 충남도시군의장협의회 당진-광명 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 및 신속 추진 건의문 채택 전달 등 여러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제2서해대교 건설은 당진-광명간 민자고속도로(제2서해대교) 건설과 국도 제77호(제2서해대교) 건설 사업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민자고속고속도로 건설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단계이며, 국도 제77호(제2서해대교) 건설은 2025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부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당진시의회는 당진시와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조사 연내 통과와 제77호(제2서해대교) 건설 일괄 예타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별위원회 서영훈 위원장은 “제2서해대교 건설은 교통량 분산에 따른 사회·경제적 손실을 절감하고 국토의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 차원에서 이미 경제성은 충분히 확인된 만큼 제2서해대교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소속 의원님들과 특별위원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