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관내 청소년 40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강의 수강료 지원사업과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터넷 수강료 지원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방송 수강권을 자부담 1만원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강생은 매월 1일부터 10일 사이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사이트에서 수강권을 선착순 신청하고 추후 문자로 확정 통보를 받으면 연 1만원으로 모든 강좌를 수강할 수 있으며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경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저소득층 자녀교육비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생의 부모에게 각각 연 30만원, 40만원, 50만원의 교육바우처를 지급하며 교육바우처는 교육활동지원비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사용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8월 1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9월 15일 이후 지원 대상자 선정 및 확정 통보 이후 10월 20일부터 바우처 카드를 수령해 사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용 절감과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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