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24일 개강했다.
교육과정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하며 인하공전 평생교육원의 교육사업 위탁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인천시교육청과 인하공업전문대학이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직업교육 위탁 운영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 사업의 일환이다.
총 94명이 참가하는 교육과정은 COS 과정 드론 조종 자격 취득과정 TOPIK 과정 등 3개다.
코딩과 드론 과정은 총 12회로 하루 4~5시간, 한국어능력시험 과정은 총 23회로 하루 4~5시간씩 교육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육 위탁사업 외에도 특성화고와 연계해 ITQ자격과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을 확대·운영하며 다문화학생을 위한 ‘인천형 직업교육 바로알기’ 다국어 자료 제작을 준비 중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중·고 단계별 직업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자격증 취득 등 취업과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직업 선택의 능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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