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예산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혁신성과 확산지원사업은 우수한 정부혁신 성과를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해 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11일 ‘호수길 및 산책로 도로명주소 구축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연장 5.4㎞의 예당호 느린호수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기초번호판 및 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불의의 사고 발생 시 이용객의 정확한 위치 파악을 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유명관광지인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호수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관광을 즐기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수 혁신사례를 적극 도입해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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