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7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한 2023년 ‘인문학 강좌 릴레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신형철 문학평론가와 함께 ‘정확한 사랑의 실험; 비평 입문-비평가의 독서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비평에 대한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시, 소설, 영화를 비평가의 시선을 따라 함께 읽어보는 시간이었다.
강의 참가자들은 한 편의 작품을 혼자 읽고 감상한 것과 비평가의 시선을 따라 해석한 내용을 스스로 비교해 보며 비평이라는 전문 분야로 한 걸음 다가갔다.
강의는 온라인 줌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참여자 대다수가 강좌 끝까지 참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인문학 강좌 릴레이’는 교육청 소속 도서관이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사업의 일환이다.
‘문학’이라는 주제로 매월 릴레이로 운영하며 8월은 북구도서관에서 ‘시로 쓴 산문, 에세이’라는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아 진행한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비평 입문을 통해 참가자들이 좀 더 가치 있는 독서를 추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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