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간담회 개최

빛고을자전거길지킴이단 초청…정책 설명·의견 청취

백소현 기자

2019-03-13 13:50:36

 

광주광역시

 

[충청뉴스큐]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11층 회의실에서 ‘2019년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빛고을자전거길지킴이단’ 8명과 각 자치구 자전거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광주시 자전거 정책 방향과 자전거 도로정비 및 이용 활성화 계획 설명, 빛고을자전거길지킴이단 운영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광주시는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어등대교 인근 보행자·자전거 영산강 횡단 교량 설치, 황룡강 자전거도로 설치, 풍서좌로 자전거 도로정비,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정비, 노후 자전거도로 정비, 지하철역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자전거씽~씽 사람안전 GoGo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으로 ,공유자전거 운영 ,강변축 거점터미널 운영 ,자전거 안전교육 실시 ,자전거 보관대 정비 및 설치 ,Together 희망자전거 ,상무지구 시범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 구축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시행 등을 마련해 시행중이다.

광주시는 자전거 이용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자전거 인프라 확충,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이용률을 높이고, 간담회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송상진 시 교통건설국장은 “도심 생활공간에서 자전거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확대해여 레저용으로 인식되는 자전거가 생활 속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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