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서로 배려하는 도서관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무소음 키보드·마우스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2021년 11월 도서관 환경개선 리모델링을 거쳐 자료실과 일반열람실 간 경계를 허물고 독서 학습, 휴식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했다.
모든 공간에서 노트북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소음 문제가 생겼고 이로 인한 이용자 간 불쾌감을 해소하기 위해 무소음 키보드와 마우스 대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무소음 키보드·마우스 대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자료실 운영시간 내에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중앙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로 방문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3층 종합열람실 내 학습공간은 무소음존으로 지정해 전자기기 없는 집중학습 공간으로 운영한다”며 “중앙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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