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삶의 질 파악 나서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등 10개 부문 … 방문 면접 및 인터넷 조사

양경희 기자

2023-08-01 09:11:53




인천시, 시민 삶의 질 파악 나서



[충청뉴스큐] 인천시가 시민의 삶의 질 파악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8월 1일부터 9월 18일까지 ‘2023년 인천광역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삶의 질 등 시민과 지역사회의 상태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파악해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조사 대상은 2023년 8월 1일 기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로 선정된 9,000가구로 건강 가구와 가족 사회통합 안전 환경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교육 소득과 소비 노동 등 10개 분야를 조사하며 이 중 민선8기 시정지표와 관련한 21개 지표는 분야에 관계없이 매년 조사해 적시성 있는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조사는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서 실시하는 대면조사 방식과 비대면 온라인 조사 방식을 병행하며 온라인 조사는 가구별로 부여된 접속코드를 이용해 시 홈페이지 새 소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결과는 올해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 및 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고 각 소관 부서에 전달돼 분야별 개선정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유도 시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한 기초조사” 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이 시민 중심 정책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시기 바란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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