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남 서산시가 3일부터 11일까지‘2023년 서산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및 워케이션’의 제3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선정팀에 최소 2박에서 최대 6박까지 머무는 동안 숙박비 체험비 여행자보험료 식비를 지원한다.
올해는 수요자의 폭을 확대해 재택근무 직장인을 위한 휴가지 원격 근무 참가자도 함께 모집하며 휴가지 원격 근무 신청 시 서산청년마당에서 업무를 위한 공유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한다.
3기 모집인원은 총 20팀이다.
시는 11일까지 여행계획서의 충실성, 서산 홍보 방법의 구체성 등을 고려해 참가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여행작가, 블로거, 유튜버 등 홍보에 유능한 참가자를 우대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여행을 완료하고 SNS 후기 작성 기준에 따라 자신의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서산시 외 거주지를 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한 만 18세 미만의 자녀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와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용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김덕제 관광과장은 “3기가 운영되는 시기에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열리는 만큼 서산시 대표축제와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기와 2기에는 총 209팀이 지원해 일주일 살아보기 42팀, 워케이션 8팀 등 총 50팀이 선정돼 서산 여행을 진행하고 75건의 SNS 게시물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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