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여군에는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희망의 기부행렬이 이어졌다.
기부 품목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옥수수수염차, 사발면 등 1,988점 웅진식품 하늘보리에코 10,080개 대전봉사체험교실과 호국보훈기념사업회에서 사골, 고기 등 78박스, 슬리퍼 등 550개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생활용품 및 초코파이 등 877박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에서 라면 18박스 상원자원에서 라면 40박스 충남시군의위원장협의회에서 라면, 햇반 등 31박스 등 식료품이 가장 많았다.
그 밖에도 충청향우회 강서구연합회에서 이불 2,000채 도일건설에서 밥솥 15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에서 밥솥 5개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행복세트 300개 굿네이버스 충청지역본부 유한락스에서 세제 등 749박스 등을 기부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비 온 뒤 땅은 더 단단해지고 수마가 할퀴고 간 자리는 마음과 마음이 모여 희망의 싹이 돋아날 것이라 굳게 믿는다”며 “그 과정에 도움의 손길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를 비롯한 9백여 공직자와 부여군민 모두가 함께 잘 이겨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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