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김문용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장은 14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여름 휴가철 여행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본부장은 시설 내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를 확인하고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여부, 화재위험 요인 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화재 등 각종 재난발생 때 신속한 인명대피와 지속적인 소방훈련을 당부하고 자율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부터 휴양시설, 숙박시설,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소방시설 정상 작동여부, 피난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은 자칫 안전에 방심하기 쉬운 시기이다”며 “시민의 안전한 여름을 위해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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