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한국농촌지도자 공주시연합회는 지난 16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농업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행사는 농업 생산 활동에서 발생하는 농약 빈 병을 수거해 농촌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470여명의 모든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농업·농촌 분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했으며 수집한 농약 빈 병 10톤에 대한 수거보상금 중 일부는 올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권 공주시연합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어느 한두 사람이나 단체가 노력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며 “농촌지도자회가 탄소 발생 저감을 위한 과학영농 실천에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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