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7일부터 1박 2일간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에서 ‘2023 농촌 미래세대 캠프’를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와 함께 다문화 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감하고 미래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도록 매년 농촌 미래세대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과정으로만 진행했던 미래세대 캠프를 올해는 실시간 온라인과정에 이어 1박 2일의 집합교육 과정도 마련했다.
‘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 수강생의 자녀와 지역농협의 추천을 받은 청소년 40명은 엘이디식물공장, 접목로봇, 삼차원트랙터 시뮬레이터, 식품가공 에너지바 만들기 등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농업을 체험했다.
2022년 농어촌의 다문화 가구는 90,339호로 이 중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구는 38,513호 2022년 초·중등학교 다문화 학생은 168,645명이며 국제결혼가정 학생은 전체 다문화 학생의 74.7%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다문화가정의 자녀와 농촌지역 청소년은 농업·농촌에 희망과 활력이 될 미래세대이며 앞으로도 이들이 미래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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