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가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곰나루 어린이수영장과 금학생태공원 사계절 썰매장을 오는 27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과 어린이들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일주일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사계절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곰나루 어린이수영장은 6시까지 운영한다.
매시간 50분 운영 후 10분간의 휴식 시간이 주어진다.
다만 우천 시에만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운영하지 않는다.
곰나루 수영장은 5세에서 13세 어린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수영장과 13세 이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다.
수영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금학생태공원 사계절 썰매장은 만16세 이상은 5천원, 만15세 이하는 3천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지만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고려해 7세 미만 어린이나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썰매장 이용은 제한된다.
전병윤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남은 기간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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