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중간검진

의사, 영양사 등 영역별 전문가와 함께 개인별 맞춤형 건겅 관리

이월용 기자

2023-08-21 09:40:00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관계자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 대상자 중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충청뉴스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11명을 대상으로 중간검진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로 24주간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코디네이터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를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중간검진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211명을 대상으로 신체 계측·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지난 5월에 실시했던 최초검진 결과와 현재상태를 비교해 분야별 맞춤형 1:1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보건소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건강 미션’ 및 ‘월별 랭킹제’를 운영해 우수 참여자에게는 물품을 제공하고 신청 시 혈압계·혈당계·체성분계를 대여해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24주간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중도 이탈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참여자의 건강생활 실천 의지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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