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음성군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권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 중인 여권 야간 민원실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 여권신청 건수는 926건에서 올해 동기간 4천77건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군은 직장인과 학생 등 업무시간 내에 군청 여권 민원창구 방문이 어려운 군민의 편의를 위해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최근 여권발급 신청이 급격히 늘면서 야간민원실 이용객이 크게 늘었다.
여권 야간 민원실은 군청 1층 민원실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하고 있다.
단,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군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점심시간에도 교대로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방문 시 신분증,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와,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고 여권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구여권도 지참해야 한다.
또한, 개발행위, 농지, 산지 등 복합민원의 복잡한 절차나 서류 제출에 대해 공간정보산업협회 음성지회 복합민원 상담 서비스도 매주 목요일 민원실 2번 창구에서 운영 중이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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