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마을 성환’을 주제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장애인식 교육 이후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성환읍은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협조로 장애에 대한 편견과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 등 이론 교육을 실시했으며 장애체험을 통해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식개선교육 이후 실시된 디퓨저 만들기 활동은 전문강사의 지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협력해 작품을 완성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재호 회장은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는 장애인식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원진 성환읍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고 배려가 부족한 현실에서 이번 교육으로 조금이나마 장애인에 대해 이해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성환읍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