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학생안전체험원에서 도민감사관 3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연수를 진행했다.
도민감사관은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교육·학예에 관한 행정감사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조사에 참여한다.
또 부패 유발 제도·관행의 시정, 공무원 등의 비위 제보, 그 밖의 교육행정 제도 개선 의견을 제출한다.
지난 3월에 구성된 제5기 도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다.
도민감사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각자의 생업이나 개인 활동을 잠시 뒤로하고 감사 활동에 참여한다.
이번 연수는 경남 권역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도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학교급식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대해 알아보았고 지진과 화재 발생, 차량 사고 시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체험했다.
경남교육청 이민재 감사관은 “도민을 대표해 교육행정에 참여하는 도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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