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공동시집 ‘우리에겐 그리움이란 환절기가 있다’ 발간 기념회를 24일 개최했다.
‘우리에겐 그리움이란 환절기가 있다’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시적 직관을 통해서 알아가는 특별한 삶의 지혜’ 수료자 17명이 참여한 공동시집이다.
‘시적 직관을 통해서 알아가는 특별한 삶의 지혜’는 시인 하린과 함께 시적 직관 능력을 기르며 창작한 결과물을 통해 공동시집을 발간하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7월까지 총 13회차에 걸쳐 진행했다.
발간 기념회에서는 ‘우리에겐 그리움이란 환절기가 있다’에 수록한 시들 중 참여자가 가장 사랑하는 시를 한 편씩 낭독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시집은 많은 인천시민이 찾아볼 수 있도록 서구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시교육청 역점사업인 ‘읽·걷·쓰’ ‘학생·시민 30만 저자학교’의 첫 결실로 이번 공동시집 발간이 끝이 아닌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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