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 이인면이 관내 취약계층 138가구에 ‘이웃사랑’ 후원금을 지급한다.
29일 이인면에 따르면,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이인면 거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 1380만원과 매달 4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인면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38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을 이달 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40만원의 정기 기탁금은 오는 9월부터 취약계층 4가구에 1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월별 대상자를 교체해 1년에 총 48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안명 이인면장은 “수해, 폭염 등으로 취약 계층에게 유독 어려웠던 시기에 기부금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인면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기부자님께 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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