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30829112413.jpg][충청뉴스큐]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2023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 독립서점 탐방’ 활동을 28일 실시했다.
탐방은 인천시교육청 ‘읽·걷·쓰’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그림책 제작 작업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계양구와 부평구 독립서점을 찾아 다양한 독립 출판물을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책 속 구절을 적어 보는 등 읽기·걷기·쓰기의 통합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습자는 “독립서점은 처음 왔는데 다양한 독립 출판물도 보고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학습자 특성에 맞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에는 학습자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소감, 의견을 담은 그림책을 발간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교육 사각지대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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