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세계적 창업 축제 ‘컴업’의 사전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시타딘커넥트호텔 하리 부산에서 ‘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인 부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세계적 창업 축제 ‘컴업 2023’의 사전 행사다.
부산시는 이번 ‘컴업’ 사전 행사를 지난해 유치해 2년 연속 개최하게 됐다.
‘컴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며 작년부터는 민간 주도형 방식으로 전환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행사에는 창업기업 관계자, 투자자 등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컴업’의 대주제는 ‘세상을 움직이는 창업기업’이다.
창업기업이 주인공이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창업기업이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컴업 2023 프리뷰앤드워크숍 인 부산’은 저명 창업기업 대표·투자자가 진행하는 패널 토크 네트워킹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통해 진행하는 즉석 기업투자설명회 및 심사·피드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컴업스타즈에 선정된 40여 개 창업기업과 부산지역 창업기업 20개 사 그리고 국내외 투자사, 파트너사 등에서 100여명이 참여한다.
컴업스타즈는 ‘컴업’에서 선보이는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 창업기업을 말하며 매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서 후보 기업을 모집해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선발과 추천을 통해 총 150개 창업기업을 컴업스타즈로 선정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 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 수도권 창업관계자와 투자자에게 부산의 우수한 창업 기반시설과 워케이션 정책을 소개하고 워케이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손성은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수도권 등 전국 창업관계자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창업 교류의 장’인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 창업기업이 투자 유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한 부산 창업기업이 성장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시는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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