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부산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양성평등을 향한 부산의 담대한 상상 빅 이퀄리티’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행사는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내 여성리더, 여성단체, 일반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 양성평등 토크 '빅 보이스'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은 총 3개 부문에서 이뤄진다.
부산여성상 2명, 양성평등유공 18명, 고용평등모범 2명에게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양성평등 토크 ‘빅 보이스’에서는 10대부터 50대까지의 아동, 청년, 중장년 세대가 참여해, 양성평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양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구군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과 특강, 캠페인,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부산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양성평등멀티공모전 여권통문페스타인 부산 양성평등 웹툰 페스티벌 양성평등 연극 등이 진행된다.
한편 여성가족부에서는 기관 및 단체, 공무원, 일반국민 대상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발굴해 여성가족부 주관‘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12명 및 5개 단체 대상으로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부산광역시는 국무총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된 공연, 전시회 등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양성평등주간을 계기로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우리 사회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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