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보령시보건소는 오는 9월 5일부터 사회복지법인 이야기마을 발달장애인 만성질환자 30명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눈높이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021년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만성질환 유병률은 55.4%로 이는 성인기 이후 발달장애인의 비활동적 생활 습관으로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아진 까닭으로 건강관리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번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눈높이 교육, 영양교육 1대1 맞춤형 양치 지도 및 구강 관리 교육 낙상사고와 2차 장애 예방관리 등 교육이 6주간 진행된다.
보건소는 교육 시 주의 집중력을 상승하기 위해 흥미 유발 교육을 진행하고 반복 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 회복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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