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공주시는 지난 31일부터 2박 3일 동안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다른 지역 어린이집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보육 교직원의 보육 현장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우수 보육 교직원 27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잠시 어린이집을 벗어나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재충전할 수 있어 좋았다.
일상으로 돌아가서는 더 밝은 모습으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순옥 공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교직원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보육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에게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교직원이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받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갖는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의 질적인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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