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규 의원, “공교육과 사교육 상생 발전해야”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학원정책 전반에 관한 논의 전개

양승동 기자

2018-08-24 16:37:50

 

서울시의회

 

[충청뉴스Q]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김수규 의원은 지난 21일 더불어민주당 동대문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전국보습교육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학원연합회의 요청으로 학원정책 전반의 발전방향과 교육정책에 있어 학원연합회의 발전적 역할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수규 의원은 공교육과 사교육이 경쟁과 대립 구도로 비쳐지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며, 학원이 공교육의 보완재로서 사회적으로 공헌한 부분도 있음을 말했다.

또한, 김수규 의원은 “서울 교육의 성공은 서울의 미래는 물론, 국가발전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공교육과 사교육 간의 상생을 위한 학원연합회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학원연합회장은 “현재 교육청과 학원연합회가 협업하고, 사회 문제를 같은 시각에서 공유하고 고민을 같이 풀어가고 있다”면서, “최근 서울시교육청 학원정책팀의 권유로 2018년 상반기 학원·설립 운영자 연수 때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실시하는 ‘서울 스쿨미투 응답하라’ 스쿨미투 지지운동을 도운 바 있다.”고 구체적인 사례를 설명하기도 했다.

간담회 말미에 김수규 의원은 “학원정책을 포함한 서울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울 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원연합회를 포함한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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