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국립발레단 돈키호테’

국립발레단 신작인 기사 ‘돈키호테’의 꿈과 사랑을 그린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드라마

이월용 기자

2023-09-05 09:59:09




천안시청전경(사진=천안시)



[충청뉴스큐] 천안문화재단은 9월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세 번째 기념공연으로 국립발레단 ‘돈키호테’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1869년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의 초연 이후 지금까지 시대를 초월해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명작 발레이다.

국립발레단은 원작 돈키호테의 명장면인 ‘키트리’와 ‘바질’의 결혼식 그랑 파드되 등 원작의 감동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캐릭터와 줄거리에 크고 작은 변화를 주어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풍부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광장에서 펼쳐지는 태양보다 뜨거운 정열의 무대를 경험해 볼 기회이다.

공연의 관람료는 알석 10만원, 에스석 8만원, 에이석 6만원, 비석 4만원이고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의 천안시 승격 60주년 기념 시리즈 4개의 공연은 천안시민과 함께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축하하고 시민의 공연 관람 참여를 확대하고자 천안시민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