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5일 군 보건소에서 관내 만 3~5세 어린이 1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치료 시기를 놓쳐 시각장애에 이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과 안과전문의 2명이 방문해 시력검사, 굴절검사, 입체시검사, 무산동안저촬영 등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저소득가정 어린이는 안경비 및 수술비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검진을 통해 눈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적기 치료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켜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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