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 열려

동북권 인재들의 SW개발역량 및 지역 문제해결 능력 강화

김민주 기자

2023-09-06 08:14:36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충청뉴스큐] 동북권의 소프트웨어 분야 청년 인재들이 참가하는‘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이번 ‘2023년 동북권 공공데이터 활용 지역사회 문제 해결 해커톤 대회’는 동북권 내 거주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이 3~4인으로 팀을 구성해 예선을 통과한 8개 팀이 무박 3일간의 본선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동북권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관련한 SW서비스 및 플랫폼을 개발하는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커톤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한다는 의미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SW개발능력을 향상시키고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 이번 경연대회에 입상한 총 7개팀에게는 상금 총 700만원과 함께 과기정통부에서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전국 공모전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창업 희망 시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 내 창업 공간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경북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2020년 과기정통부 공모사업에서 경북도 동북권 AI·SW 인재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동북권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사업 권역 평가에서 1위·2위를 달성해 3년 연속 국비 인센티브 총 66억원을 추가 확보한 바 있다.

강은희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은 “이번 대회는 미래新산업을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을 강화해 미래 AI·SW 핵심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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