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큐] 옥천군은 6일 옥천군 재난안전상황실과 다목적회관에서 관내 10개 기관단체와 함께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매몰, 대형화재 발생 등의 재난사고 상황을 가정하고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점 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훈련은 옥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의 토론훈련과 옥천소방서와 옥천경찰서 등 관내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따른 재난수습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되어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사전에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참여 기관간의 소통을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관내 어린이와 군민들이 함께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재난안전체험마당을 열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올해 4월 진도 3.1의 지진이 발생해 옥천군도 지진의 절대적 안전지대가 아니고 최근 전국적으로도 소규모의 지진이 발생하고 있어 지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재난발생으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옥천군의 재난대응 역량을 키우고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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